선택의 기로섰다
권유리, 또 다른 위기
고뇌에 빠진 눈빛
권유리, 또 다른 위기
고뇌에 빠진 눈빛

지난 방송에선 과거 눈앞에서 부모님의 죽음을 목도하고도 숨죽여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바우(정일우 분)의 가슴 아픈 사연과 함께, 그 가문을 몰락시킨 원수가 바로 수경(권유리 분)의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 분)이란 잔인한 진실이 밝혀졌다. "역모만 아니면 무슨 죄든 한 번은 사면 받을 수 있다"는 면사철권을 훔치기 위해 이이첨 집의 담을 넘은 바우가 그를 알아봤지만, 섣불리 나섰다간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피눈물을 머금고 돌아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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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깊은 고뇌에 빠진 바우의 모습이 가슴이 아리도록 슬프다. 더군다나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름 모를 무리에게 납치를 당하는 수경과, 그런 그녀의 위기일발 순간을 목격하게 된 바우가 담겼다. 앞으로의 인연을 끊어내겠다고 결심했지만, 힘없이 끌려가는 그녀를 보고도 그냥 지나칠 수 있을지,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선 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 7회는 2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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