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동기 ‘체념’ VS M.O.M '만약에' 빅매치
MSG워너비 톱8 최종 경연
MSG워너비 톱8 최종 경연

제작자 유야호는 MSG워너비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통해 총 20명의 지원자 중 톱8을 뽑았고, 바로 이번 주 4대 4로 펼쳐지는 최종 경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복불복 방식으로 나눠진 두 팀, ‘정상동기’의 김정수(김정민)-정기석(쌈디)-이동휘-이상이, ‘M.O.M’의 별루-지(지석진)-강창모(KCM)-원슈타인-박재정은 서로의 빈틈을 채우며 유야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연습을 거듭했다.
ADVERTISEMENT
빅마마의 ‘체념’을 경연 곡으로 선정한 ‘정상동기’ 팀은 가수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 무대 의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가죽 자켓과 선글라스 착장으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가슴 깊은 곳에 숨은 감정을 터트리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애드리브를 펼친 ‘정상동기’ 팀의 무대가 끝난 후 현장엔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무대를 마친 김정수(김정민)는 “30년 무대 중 가장 떨린 무대였다”고 말했고, 정기석(쌈디)은 “‘쇼 미 더 머니’ 경연 때 보다 더 떨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ADVERTISEMENT
별루-지(지석진)는 ‘M.O.M’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리더 강창모(KCM)는 이번 팀 활동이 “음악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팀의 무대를 본 유야호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멋진 하모니를 위해 노력한 톱8 멤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 결성을 위한 대정정의 중심에선 유야호의 최종 선택은 어떨지, 또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전하게 될지 주목된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