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이작가, 웹예능 '매불쇼' 출연
"구혜선 작품, 미술 학원 수준"
구혜선, SNS 통해 의연한 대처
"구혜선 작품, 미술 학원 수준"
구혜선, SNS 통해 의연한 대처

지난 6일 방영된 웹예능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는 이규원이 출연해 미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이날 이규원은 "구혜선은 솔직히 말할 가치도 없다"며 입을 뗐다. 그는 "구혜선은 미술 작가, 영화감독, 글 작가 등을 한다. 미술 하나만 봤을 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알렸다.
또한 "개인적인 바람은 배우나 했으면 좋겠다. 감독도 안 했으면 좋겠다"며 "미술은 즐기면 좋겠다. 예술적인 재능이 있는 거 같긴 하다. 하지만 백화점에 전시할 수준도 안 되고 홍대 앞에 취미 미술 학원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이규원의 혹평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자, 구혜선은 "쏟아지는(?)응원 디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홍대 이작가님 덕분에 내 그림을 이렇게 다시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직접 그린 추상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총 50점 중에 48점 판매했다. 현재 두 점만 가지고 있다. 수익금은 모두 희망브릿지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 전시회를 열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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