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다리는 중. 다리 아프고. 당 떨어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지우는 한 쇼핑센터에서 반려견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최지우는 모자와 티셔츠, 청바지에 마스크와 안경을 쓴 편안한 차림을 하고 쇼핑센터 한 편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다. 쇼핑 중 지친 모습이 역력해 일반인과 다름 없는 여배우의 일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5월 첫 딸을 낳았다. 1975생인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연기자로 선발돼 1995년 드라마 '전쟁과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겨울연가', 2003년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리게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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