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가 ‘MSG워너비’ 블라인드 그룹 미션에 참가할 후보를 확정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짐캐리 하정우 류준열 노주현 조니뎁 송중기 이시언 이제훈 김남길 박해일부터 ‘김정민 트라우마’를 안겨준 이승기, 그리고 깜짝 놀랄 추가 합격자까지 포함해 총 12명이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그룹 미션을 위한 유야호의 복불복 조 추첨 현장이 공개된다.

정글 같은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합격한 참가자들의 더욱 치열한 그룹 미션 경쟁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유야호는 가요계 정상에서 ‘야호~’를 외칠 ‘MSG워너비’의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기에, 산 이름으로 조 이름을 정했다.

도봉산, 우장산, 수락산, 아차산 등 총 4개 조로 마련된 그룹 미션에 어떤 합격자들이 팀을 이룰 지 관심이 뜨겁다. 유야호는 편견 없는 조 추첨을 위해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부터 ‘돌림판’, ‘알까기’, ‘카드 뒤집기’ 까지 그야말로 복불복 방식을 활용해 팀을 구성했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 합격자의 이름이 적힌 바둑알을 들고 있는 유야호의 모습에는 긴장감이 서려 있다. 과연 유야호의 손 끝에 달린 그룹 미션의 팀 구성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유야호는 과거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발라드 명곡 4곡을 선정해 각 조에 배정했다. 노래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감격의 리액션을 대방출한 유야호. 총 4개 조에 배정된 미션 곡은 무엇일지, 각 조의 하모니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