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5살 연상 아내와의 결혼생활 최초 공개
아내 앞에서는 순한양
야구선수 꿈꾸는 10살 아들 봉재민 등장
아내 앞에서는 순한양
야구선수 꿈꾸는 10살 아들 봉재민 등장

봉중근은 '최연소 메이저리그 진출', '일본 킬러 야구 국가대표', '마운드 위 열사' 등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한국을 호령했던 야구 레전드로, 이제는 마운드 위가 아닌 야구 해설위원으로 제2의 삶에 도전하고 있다. 봉중근이 마운드 위에서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분출했던 모습과는 달리, 아내 앞에서는 순한 양이 돼버리는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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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가족은 ‘레전드를 잇는 레전드’의 탄생을 알리며 아맛팸들의 관심을 한순간에 모았다. 아빠의 뒤를 이어 야구선수가 꿈이라는 10살 아들 봉재민이 아빠도 인정한 야구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하지만 봉중근은 자신과 같은 야구선수의 길을 가고 싶다는 아들을 보며 아빠로서, 야구 선수로서의 깊은 고민을 내비쳤다. '아내의 맛'을 통해 처음 털어놓는 아빠 봉중근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과거 한국을 들썩이게 했던 야구 레전드 봉중근이 아내 최희라, 아들 봉재민과 함께 반전 가득한 일상을 선보인다"며 "야구선수가 아닌 남편, 아빠, 해설위원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 봉중근-최희라 부부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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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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