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동상이몽'서 솔직 입담 폭발
재혼 남편과 갱년기 극복기부터
두 딸이 엄마라고 부른 순간 감동 고백
재혼 남편과 갱년기 극복기부터
두 딸이 엄마라고 부른 순간 감동 고백

최근 결혼 11년차를 맞은 이혜영은 남편과 갱년기를 함께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갑자기 돈을 벌기 싫다고, 일을 하기 싫다더라. 그리고 죽고 싶다는 거다"며 "그때 나도 갱년기라 '난 더 해. 난 더 힘들어'라며 맞불로 갔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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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는 이혜영은 "꼭 알아야 하는 게 갱년기는 서로 이해하고 받아줘야 한다. '설마 갱년기겠어?'라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남편과 처음 만났던 때에 대해선 "그때 내가 몸이 좀 아파서 좀 예뻤다. 몸이 마르고 충순했다. 첫 눈에 반하지 않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그땐 결혼을 마음먹고 소개팅도 많이 했다. 첫 번째 결혼생활을 너무 짧게 해서 진짜 결혼생활에 대한 판타지가 있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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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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