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언택트 무대’를 펼친다. JTBC '아는 형님'에서다.

3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4년 전 발매한 노래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브레이브걸스는 화제의 가오리 춤을 선보이며 나왔다. 이들은 청량한 매력으로 행복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한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멤버 개개인의 귀여운 TMI(Too Much Information) 에피소드를 '나를 맞혀봐' 퀴즈로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풍부한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브레이브걸스는 '언택트 우정을 아는 무대 - 아형도 아는 부대 편' 콘셉트로 펼쳐진 2부 콩트 코너에서 예비군 형님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공연을 펼쳤다. '놀아조(?)', 원조 군통령 민경훈 등 특급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특히 김희철과 브레이브걸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진 '하이힐' 무대는 콘서트 못지않은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촬영장에는 브레이브걸스를 위한 팬들의 깜짝 이벤트가 그려져 큰 감동을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아는 형님'은 3일 밤 9시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