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출연료 횡령 피해 고백
"친형과 대화 요청한 상태"
MBC '라스' 출연 "녹화 마쳤다"
"친형과 대화 요청한 상태"
MBC '라스' 출연 "녹화 마쳤다"

과연 박수홍이 방송을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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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형이 박수홍 앞에서는 버는 돈을 다 지켜주고, 자산을 모아주고, 불려준다고 항상 얘기했다. 그걸 믿고 살았던 박수홍은 뒤늦게 자신의 통장과 자산 상황을 확인했을 때 다 형, 형수,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계약금 포함 출연료 미지급액이 백억이 넘고, 지금 그들은 도망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박수홍이 최근 SNS에 "힘들다", "상처받았다", "반려묘 다홍이로 위로받고 버티고 있다"고 올린 것도 이를 암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는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편법을 쓰며 법적으로 자신들의 명의로 만들었다. 현재 박수홍은 우울증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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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면서 "지금 나와 함께 방송하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피해 가는 일이 없도록 나의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걱정해주는 모든 분께 실망 끼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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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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