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박인환 발레 이때 아니면 언제 하겠나 싶더라

tvN '나빌레라', 오는 22일 첫 방송
송강X박인환X나문희X홍승희 출연
박인환 "쉽지 않았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배우 박인환이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배우 박인환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관해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나빌레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배우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와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나빌레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인환은 "이 작품을 웹툰으로 먼저 접했는데 정말 감동적으로 봤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웹툰도 연극으로 한 적이 있는데, 그 작품보다 더 큰 감동을 줬다"면서 "이 작품을 봤을 때 발레를 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비중이 커서 갈등도 있었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하겠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나빌레라'는 오는 22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텐아시아

'나빌레라' 박인환 "발레, 이때 아니면 언제 하겠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