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자발적 미혼모'로 관심
"아들 젠,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비혼 출산,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았다"
"아들 젠,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비혼 출산,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았다"

‘냉동 난자 전도사’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를 낳아 화제를 모은 그는 '자발적 미혼모'라는 새로운 수식어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산 4개월 만에 등장한 사유리는 “’라디오스타’에 나오고 싶었다. 아기를 낳았고,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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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이름은 젠, 전부라는 뜻이다. 내 목숨까지 줄 수 있다”고 애정을 밝힌 사유리는 비혼 출산을 준비하며 방송 은퇴까지 고려했다고 털어놓는다. 결혼 후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자신의 선택을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라 예상했다는 것.
이런 마음 때문인지 사유리는 동료는 물론 가까운 사람에게도 임신 소식을 ‘특급 비밀’로 했다고 밝힌다. 배가 불러오는 신체적 변화를 “코로나 때문에 살이 많이 쪘다”고 둘러대며 임신을 감췄다고 털어놨다고. 허나 그의 변화를 눈치 챈 지인의 말에 마음이 철렁하고, 동료에게 들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홀로 마음 졸였던 시기를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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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유리는 외국인의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와 “술과 담배 NO” 등 정자 선정 기준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MC 안영미는 ‘냉동 난자 전도사’ 사유리 효과를 고백한다. 사유리가 첫 만남 당시에 “난자를 얼리라”고 조언했다는 것. 이후 안영미는 냉동 난자를 위해 검사를 받고 알게 된 충격적인 ‘난소 나이’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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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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