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네 번째 OST가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측이 3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OST '이게 내 길'을 발매했다. 명품 사극에 어울리는 명품 음악으로, 발매하는 노래마다 주목받고 있는 '달이 뜨는 강'의 새 OST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이 멜로디와 가사를 쓴 '이게 내 길'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강렬한 락기타의 어울림이 인상적인 곡이다. 극중 온달이 고난을 이겨내는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또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나윤권이 가창에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더했다. 노래 전체를 끌고 가는 파워풀한 발성은 기존 나윤권의 창법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준다고. 이와 함께 후반부에서 터지는 고음 화성이 곡의 카타르시스를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네 번째 OST '이게 내 길'이 극중 주인공들의 고난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드라마에는 어떻게 녹아들며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