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부산에 살던 학창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활이 힘들었다. 중학교 다닐 때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싸우고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해당 선배가 "이름만 대만 알 수있는 유명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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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권민아는 중학교 시절 아픈 기억보다 AOA 지민의 괴롭힘이 더 힘들다고 했다. 권민아는 "서울에 새인생 살려고 도망치듯 온건데 알바를 많이 해서 스케줄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건 전혀 없었다. 다 정신병이었다"라며 "그깟 애(지민) 하나 떄문에 내 멘탈이 움직일줄은 정말 몰랐다. 그 사람 욕 때문에 노래 외모 몸매 트라우마가 다 생겼다"고 했다.

권민아는 "기억이 안난다더라. 내 몸 보고 'XX같아'. 얼굴보고 'X같아' 이랬는데 기억이 없다고 하더라. 아빠 사건 때도 옷장으로 끌고 간건 아닌것 같대요. 가해자 입장에서는 기억이 진짜 안나는건가?"라고 하면서 "겨우 하는 말이 '널 바른길로 인도하고 싶어서'라고 하더라. 그쪽부터 바른길로 인도해야할 사생활이 정말 많았다. 리더인데 방송 펑크 내면 안되지. 유치하게 싸워서 자기 기분대로 활동하면 안되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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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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