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 키즈, 2년 만에 폭풍성장
극의 중심으로…활약상 재조명
제작진 "청아예술제 막 오른다"
극의 중심으로…활약상 재조명
제작진 "청아예술제 막 오른다"

‘펜트하우스2’는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했다. TV 화제성(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콘텐츠 영향력(CJ ENM 콘텐츠 영향력 지수 기준), 주간웨이브 VOD 드라마 차트(콘텐츠웨이브 기준) 등 각종 화제성, 조회수 부문 순위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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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로나 “민설아, 네가 못 이룬 꿈 내가 이뤄줄게”
배로나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딸 민설아를 죽였다는 엄마 오윤희(유진 분)의 고백에 큰 충격을 받았던 상황. 오윤희는 로건리(박은석 분)에게 배로나를 절대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떠났지만, 엄마가 자신을 청아예고에 합격시키기 위해 민설아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휩싸인 배로나는 귀국해 천서진 앞에 나타나 청아예고 재입학을 부탁했다. 그리고 “민설아, 네가 못 이룬 꿈 내가 이뤄줄게.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 내가 꼭 탈 거야. 그리고 다신 노래하지 않을 거야”라며 민설아의 꿈을 대신 이뤄주기 위한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과연 배로나는 바람대로 청아예고 대상 트로피를 손에 쥐게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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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별과의 비밀 만남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남자의 정체는 주석훈이었다. 그러나 주석훈은 하은별과 달리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 단호한 태도로 “우린 목적이 같을 뿐이야. 결혼식을 망치는 거. 절대 가족으로 엮이지 않는 거”라며 천서진, 주단태의 결혼식에서 폭탄을 터트리기 위한 만남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하은별은 주석훈의 첫사랑 배로나를 견제하며 줄곧 질투심을 드러냈고, 급기야 주석훈이 청아예고에 재입학한 배로나와 피아노연습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분노를 터트렸다. 상상치 못한 관계 변화로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했던 주석훈, 하은별이 또 어떠한 이야기로 충격을 선사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유제니 “왕따 당한 게 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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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경 “천쌤도 돌계단에 계셨잖아요”
그런가 하면 배로나의 물감 테러, 유제니의 왕따 사건과 관련한 처벌을 혼자 받게 된 주석경은 하은별 핸드폰에서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정성모 분)의 죽음을 방치한 채 도망친 ‘돌계단 영상’을 발견해 곧바로 천서진을 찾아갔다. 그리고는 “이사장님 돌아가셨을 때 천쌤도 돌계단에 계셨잖아요. 그런데 왜 그냥 도망친 거예요? 아빠를 안 살리고?”라고 협박을 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자아냈다. 주석경이 발견한 ‘돌계단 영상’이 어떤 파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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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5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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