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나은 이어 이진솔 인성 논란
'역대급 학폭' 지수, 사과했지만 거센 후폭풍
비, 대한민국 여신 김태희와 결혼 생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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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프릴, 팀 왕따 논란 이어 인성 논란

가장 먼저 인성 논란이 나온 멤버는 에이프릴의 주축 이나은. 이나은은 과거 방송에서 여러 차례 무례한 행동을 일삼았으나, 논란이 되지 않았다가 왕따 폭로 이후 재조명되고 있다. 위키미키의 도연과 대머리를 비하하면서 대머리 스태프를 보고 비웃은 것, 신탄진도 대전이냐며 지역을 비하한 것 등, 평소 이나은의 행실이 불량했다는 주장과 함께 과거에 했던 발언 하나하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이나은은 과거 학폭 가해 의혹과 SNS상의 고영욱 발언 의혹 등에 잇따라 휩싸였다. 소속사 DSP는 학폭은 허위사실, 고영욱 발언은 합성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이나은을 모델로 고용한 모든 브랜드들이 그가 출연한 광고를 모두 중단하고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나은이 출연한 '맛남의 광장'도 논란을 의식한 듯 그의 출연분을 편집하겠다며 '이나은 지우기'에 동참했다.
이나은에 이어 이진솔의 과거도 드러나고 있다. 이진솔의 중학교 동창생은 이진솔이 과거 자신에게 썼던 롤링페이퍼를 공개했습니다. 작성자가 공개한 롤링페이퍼에는 "영원한 ** 빠순이가 되길 바래!화이팅!-진솔"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퇴근길뉴스] 에이프릴 이나은·이진솔 인성 폭로…그 다음 폭탄은?](https://img.tenasia.co.kr/photo/202103/BF.25602467.1.jpg)
특히 이진솔은 과거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전소민(현 혼성그룹 카드) 에이프릴 멤버들과 함께 이현주를 노려보고, 위아래로 훑어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많이 잡혔는데, 동창생은 이현주에게 대하는 행동이 동창들에게 하던 모습과 너무 똑같다며, 왕따 논란 기사를 접하고 "정말 화가 났다"고 밝혔다.
이현주의 왕따 논란이 멤버들의 인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지금 이나은, 이진솔을 시작으로 나머지 멤버들의 폭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역대급 학폭 논란' 배우 지수, 과거 행실 인정 "무릎 꿇고 사죄"

지수에 대한 학폭 의혹은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시작됐다. 자신을 지수와 중학교 동문이라고 소개한 글 작성자는 졸업증명서, 졸업앨범 사진 등을 인증하며 지수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학폭 피해자가 한 두 명이 아니라는 점과 피해 사실이 구체적이고 충격적이라는 것. 이 글에는 지수에게 학폭 피해를 입은 동창생이 등장했고, 새로운 폭로글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폭로 내용 중에는 말다툼, 몸싸움을 넘어 '교실 휴지통에 소변을 봤다',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 뿐 아니라 '동성을 성폭행했다', '신분증을 위조해 술집, 클럽에 드나들었다' 등의 내용도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면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과거 지수가 저질렀던 행위는 ‘어두웠던 과거’ ‘비행’ 정도로만 칭하기엔 수위가 너무 충격적이다. 자필 사과문만으로는 부족하다. 정말 과거를 반성한다면 피해자들에게 준 상처에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먼저다.
◆ 대한민국 대표 미녀 김태희와 살고 있는 비,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퇴근길뉴스] 에이프릴 이나은·이진솔 인성 폭로…그 다음 폭탄은?](https://img.tenasia.co.kr/photo/202103/BF.25602466.1.jpg)
비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퀴즈'에서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부터 하나하나 주워야 하는데 그게 좋다"며 가정적인 남편과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비는 "첫째 아이가 허니문 베이비여서 신혼이 짧았다. 결혼을 하거든 신혼을 길게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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