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삼치 먹고 싶어하는 이혜성에
"듣고 있냐, 이 자식아" 전현무 소환
이혜성, 민망한듯 이수근 어깨 때려
"듣고 있냐, 이 자식아" 전현무 소환
이혜성, 민망한듯 이수근 어깨 때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NO브레인'이자 '無상식'이었던 이혜성의 반전이었다. 전날 아침 패자부활전에서 얻은 고구마밖에 먹지 못해 다리까지 풀리며 짠내를 유발했던 이혜성은 다음날 아침 퀴즈에서 1등은 물론, 2관왕에 올라 두 가지 메인 식재료를 차지했다. 그녀는 이수근과 박세리의 '특급 보살핌'으로 든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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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막 깨고 나온 '예능 아기새' 이혜성의 비상에 기대가 쏠린 가운데, 저녁 퀴즈에서 이혜성은 '불패 신화'의 주인공인 좌세찬-우진호를 등에 업고 호기롭게 박세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국민 영웅' 박세리의 차지.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한 양세찬과 이진호는 좌세찬-우진호 콤비의 해체를 선언했다.
1m20cm의 초대형 삼치를 획득한 OB팀(이수근, 박세리, 밥굽남)은 삼치 철판구이와 숯불구이, 삼치 조림 등 대삼치 3세트를 완성했다. 특히 구이에 일가견이 있는 밥굽남과 양념 요리 실력자인 박세리가 만나자 시너지가 폭발, 환상의 대삼치 저녁 식탁이 순식간에 차려졌다. '굶트리오'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은 대삼치의 비주얼과 냄새에 OB팀 곁을 한시도 떠나지 못한 채 “맛있겠다”, “배고프다”를 연발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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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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