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X이다희, 달콤 스킨십
제작진 "정은채 특별출연"
제작진 "정은채 특별출연"

지난 22일 방송에서 구름은 휴먼테크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고 공개 수배자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최진환(김상호 분) 팀장에게 배신까지 당한 구름은 “어디든 나랑 같이 가”라고 말하는 지오의 손을 맞잡았다. 구름이 아무리 밀어내도 도망칠 마음이 전혀 없는 지오. 구름을 지키는 것이 지오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자 선택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지오가 좋아했다던 서운목장으로 향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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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의 팔베개에 누워 책을 읽는 구름의 달콤한 모습은 지금까지의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모두 지워주는 듯 평온해 보인다. 두 사람의 미소는 폭풍전야의 행복일 것인지, 세상에 쫓기는 두 사람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루카: 더 비기닝’ 8회에서는 지오, 구름을 비롯한 여러 관계 구도에 변화가 생긴다. 인물들의 욕망이 더욱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하며 새 국면을 맞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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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휴먼테크 최고 권력자 황정아와 대립각을 세울 새로운 인물로 정은채가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탄생한 지오는 갈림길에 섰다. ‘영웅이 될 것인가, 괴물이 될 것인가’ 분노와 복수심으로 들끓는 지오의 선택은 후반부 전개에 있어 가장 큰 변수다. 모든 걸 뒤로하고 구름을 선택한 지오. 하지만 휴먼테크의 끝없는 욕망은 지오를 더욱 거세게 옭아맨다. 구름과 지오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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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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