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아픔 털어놓아
강호동 '숙연'
장현성X김진수 편
강호동 '숙연'
장현성X김진수 편

이날 그는 임지호 셰프와 오랜만에 재회해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마당 평상에서 불린 콩을 맷돌로 가는 순두부 만들기 작업에 돌입한다. 두런두런 근황을 전하며 열혈 작업을 이어가던 네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로 화제를 돌린다. 황제성이 "아버지가 엄하셔서 스킨십을 한 적이 거의 없고, 좀 어색한 사이"라고 고민을 털어놓자, 장현성이 "옛날 아버지들은 다 엄하셨다"며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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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은 특단의 조치로 "아버지를 거제도로 모시고 내려갔다"고 밝힌다. "아버지를 그저 웃게 해드리는 게 목표였다"던 장현성의 가슴 찡한 효심에 임강황 삼부자는 먹먹한 감동에 젖는다. 과연 그가 아버지와의 거제 여행에서 어떻게 아버지를 웃게 해드렸는지, 임강황 삼부자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낸 장현성만의 비책은 '더 먹고 가' 16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더 먹고 가' 16회는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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