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숙. 20대 나만 알고 내가 제일 중요하고, 30대 몸과 마음은 성숙한데 항상 채워지는 것 없이 허전했다. 40대 혜정이 임신하고 낳고 힘들 때, 인생의 무게가 느껴질 때 그래도 제게 다시 힘을 주는 한 가지 제 딸, 혜정이다. 언제봐도 눈물 날 정도로 이쁘다"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함소원의 딸 혜정은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머리를 바짝 묶고 손에 든 과자를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자식이 최고의 복인 것 같다", "공감, 동감한다", "혜정이 너무 예쁘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1976년생인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그해 12월 18일 딸 혜정을 얻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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