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은 1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을 통해 방송된 '타코벨(TACO BELL)'의 TV광고 모델로 출연했다.
이번 '타코벨'광고는 배우 노아 센티네오(Noah Centineo), 틱톡 스타 나바로스(Nava Rose),드랙퀸 오닉스 블랙(Onyx Black), 비엠엑서(BMXer) 브래드 심스(Brad Simms)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들과 함께 촬영했다.
광고 속에서 CL은 현실 속 화려한 뮤지션의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공연을 마치고 보디가드들의 에스코트를 받고 있는 CL은 화려한 퍼코트 차림으로 팬들에게 둘러 싸여 있다. 그 앞을 '씨엘', 'CL'이라고 쓰여진 머리띠를 차고 CL의 사진이 담긴 부채를 든 여성 팬이 스포츠카를 타고 지나가다 CL을 발견하고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K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광고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많아졌지만, 미국의 TV광고에 출연한 것은 CL이 처음이라 이번 광고는 더욱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HWA+'와 '+5STAR+'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독립 뮤지션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CL은현재 새 앨범 'Alpha' 준비에 한창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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