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병헌의 인스타그램에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자 이민정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도시락과 집밥 승부를 봐야겠다"고 도시락과의 대결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병헌이 도시락을 칭찬하며 올린 태그 #승부 #thematch는 현재 촬영중인 영화 '승부(가제)'를 염두에 둔 홍보였다. 이민정 또한 이를 의식한 듯 '승부를 봐야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 것이다.
앞서 이민정은 이병헌이 올린 팬들의 커피차 인증샷에 '귀여운 척 한다'는 취지의 댓글을 달아 팬들을 빵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이병헌은 유쾌하게 '이민정 댓글 자제요망'이라는 문구를 써넣어 화제가 됐다.
이병헌은 2013년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이병헌의 새 영화 '승부'는 자신이 길러낸 제자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여야만 하는 바둑 명인의 이야기로, 바둑의 전설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라이벌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스승과 제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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