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최근 분식집 오픈 소식 알려
"비싸다"…가격 논란 불거져
"비싸다"…가격 논란 불거져

쯔양은 최근 서울 이수역 인근에 자신의 이름을 딴 '정원분식'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쯔양은 정식 개장 전 지인들을 초대해 테스트 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동안 분식집 내, 외부 사진과 함께 가격이 적힌 메뉴판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메뉴판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가격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메뉴 가격이 타 분식집에 비해 비싸게 책정됐다는 지적이었다.
쯔양이 공개한 메뉴판에 따르면 '정원분식'의 메뉴는 떡볶이 6500원, 덮밥류 1만원, 사이드 메뉴 7000~8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또 부대 떡볶이, 짬뽕 떡볶이, 모듬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에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쯔사장 세트'는 3만7000원에 달했다.
!["떡볶이 세트 3만7천원"…쯔양 분식집 가격 논란 '시끌'→가오픈 연기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101/BF.25054726.1.jpg)

이후 '정원분식'은 SNS를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미룬다"고 공지했다. 공지글에 가격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으나, 논란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쯔양은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에 휩싸이며 은퇴를 발표하고 방송을 접은 바 있다. 그러나 3개월 뒤 마지막 영상 시리즈인 '욕지도'를 올린 뒤 은퇴를 번복, 현재는 활발히 활동 중이다.
쯔양은 최근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의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비와 합동 먹방을 펼쳤고, 오는 20일에는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한다. '라디오스타'에서 쯔양은 "햄버거 20개, 방어회 10kg, 등심 등 고기류는 3kg를 먹는다"고 말하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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