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 출격
임영웅X이민영, 듀엣 무대
'감성 장인' 임영웅 노래 듣고 폭풍 오열
임영웅X이민영, 듀엣 무대
'감성 장인' 임영웅 노래 듣고 폭풍 오열

오는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의 성훈,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과 함께 ‘드라마반 합동 수업’을 선보인다.
트롯맨들은 오랜만에 맞이한 ‘드라마반 합동 수업’ 소식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꽃단장을 마치고 등교, 설렘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트롯맨들과 드라마반 배우들은 ‘뽕력 테스트’를 가동하고, 전노민은 좀처럼 예능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난항을 겪으며 멘붕에 빠진다.
특히 ‘뽕숭아학당’에 사슴 장민호가 있다면 드라마 반엔 노루 전노민이 있다는 농담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를 이룬 가운데, 갑자기 전노민이 녹화를 끊어갈 수 없는지 긴급 요청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사곡’의 한 배우는 ‘뽕숭아학당’의 찐팬임을 자처하며 “‘뽕’반에 들어가는 방법 없나요?”라고 묻는 등 적극성을 보인다. 초반 ‘미스터트롯’을 시청하며 장민호에게 시선을 뺏겼다고 고백, 장민호를 설레게 만들었던 이 배우는 그 뒤 임영웅의 곡을 선곡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던 터. 이에 장민호는 “그럴 줄 알았어! 다 공식 수순이지”라며 웃픈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장민호와 ‘출발 드림팀’에서의 인연을 맺은 성훈은 장민호에게 “몇 년 만에 봤는데 없던 끼가 생겼어”라며 9년 만의 재회에 감격스러운 소감을 털어놓는다. 이어 성훈은 역대 최초로 ‘트롯 디제잉’에 도전, ‘진또배기’부터 ‘찐이야’까지 ‘고퀄리티 디제잉’ 실력을 방출해 현장을 단숨에 ‘뽕숭아 클럽’으로 변신시킨다.

‘뽕숭아학당’ 35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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