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X성시경, 2MC
초아, 3년 만에 예능 출연
윤박·넉살, 멤버 합류
초아, 3년 만에 예능 출연
윤박·넉살, 멤버 합류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앤오프’는 오는 2월 16일 새단장을 끝내고 더욱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멀티 엔터테이너 엄정화가 기존 멤버 성시경과 함께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는 앞서 ‘온앤오프’에 출연해 꽉 찬 일상과 진취적인 태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귀감으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본업은 물론 예능감까지 인정 받았다. 엄정화가 고정 MC를 맡은 것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가 선보일 새로운 매력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엄정화는 탁월한 센스와 진행 능력으로 새로운 ‘온앤오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밖에 초아와 윤박, 넉살이 사적 모임 멤버 합류를 확정했다. 초아는 3년만의 예능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낳으며 기대 몰이 중이다. 윤박과 넉살은 지난해 ‘온앤오프’ 출연 당시 놀라운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윤박은 첫 전세집 인테리어에 도전하다 화장실에 갇히는 등 좌충우돌 반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넉살은 머릿결을 관리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상과 흥 넘치는 모습을 오가며 친근함을 보여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엄정화, 성시경에 이은 이들의 멤버 확정 소식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신찬양 PD는 “작년에 약속드린대로 올해 ‘온앤오프’로 빠르게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첫 방송부터 다양하고 새로운 사적 멤버들이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엄정화 씨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지혜와 경험이 있다. 새로이 찾아올 사적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공감해줄 MC로서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박 씨와 넉살 씨도 작년에 이어 올해 ‘온앤오프’ 사적 멤버로 함께하게 됐다. 누구보다 솔직하고 공감 능력 좋은 두 분이 합류하는 만큼, 웃음도 케미도 더 좋은 온앤오프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앤오프’는 오는 2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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