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2세 향한 뜨거운 관심
방송 출연 후 실검 장악
남자친구도 덩달아 화제
방송 출연 후 실검 장악
남자친구도 덩달아 화제

이경규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으로 출연해 '불쑥불쑥 화가난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후 보살들의 권유로 점괘를 뽑은 이경규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보고 "이 집 진짜 용하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내가 하는 건 아니"라고 하자 MC 서장훈은 "이예림이 결혼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사레를 치던 이경규는 "깜짝 놀랐다"면서도 딸 이예림의 결혼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피했다.

2017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경규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경규는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며 김영찬과 이예림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 결혼설을 향한 추측이 더욱 커졌다.

이수민은 또 임미숙, 김학래의 아들 김동영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쪽 집안은 자녀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주 만나며 친분을 쌓아 왔다고. 김동영은 오랜만에 만나는 이수민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고, 이용식은 그런 김동영을 보며 "우리 사위"라고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이 나간 다음날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광스러운 1위, 2위. 관심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포털사이트 실검에 '이용식 딸'이 1위, '이수민'이 2위를 차지한 모습이 담겼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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