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임영웅표 '하나의 사랑'에 극찬
"이건 내 노래 아닌 임영웅 노래"
"이건 내 노래 아닌 임영웅 노래"

오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TOP5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지난주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진행한 ‘황금소 특집’에 이어 소몰이 레전드, 소띠 연예인과 함께하는 특별 수업 시간 두 번째를 통해 귀 호강 노래부터 시선 강탈 연기까지 선보인다.
트롯맨들은 첫 수업에서 ‘소 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인 가수 박상민을 소와 관련된 특별한 선생님으로 맞이한다. 박상민은 ‘무기여 잘 있거라’를 열창하며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 트롯맨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킨다.

이와는 반대로 유일하게 노래방 점수 80점대가 나오면서 ‘최하위 굴욕’을 맛본 멤버가 탄생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원곡자 박상민도 인정한 임영웅표 ‘하나의 사랑’은 어떤 무대였을지, 기계마저 등 돌린 최하 점수 기록 멤버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간 예비 신랑’ 역할을 맡은 이찬원은 결혼 반대 앞에 놓인 상황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순발력으로 자신의 장점을 한껏 어필, 능청스럽게 연기를 펼쳐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룬다. ‘면접을 보러 간 취준생’ 임영웅은 즉석에서 엿장수로 변신해 ‘골든 디스크’에 이어 ‘연기대상’까지 접수할 기세로 소름 끼치는 뻔뻔한 연기력을 뽐낸다.

제작진 측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소’와 관련된 연예인들과 함께 진행된 특별 수업에서 트롯맨들의 색다른 뽕력을 발견하시게 될 것”이라며 “‘황금소 특집’을 통해 트롯맨들이 전하는 건강하고 희망찬 웃음을 가득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34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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