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 3일 방송에는 냉정한 원칙주의자인 기란의 모습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날 융인들과 카운터들이 감찰반에게 감찰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기란은 모탁이 힘을 사용하려 할 때마다 계약 위반이라며 수차례 경고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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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차갑기만 한 기란에게도 남모를 따듯함은 있었다. 모탁이 경고를 받자 이의를 제기, 파트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소문의 불안정한 감정 컨트롤로 인해 위겐이 사라질 상황에 놓이자 눈물을 보이며 가슴 아파한 것.
소문의 자격 박탈을 찬성한 계기 또한, "소문이 오기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 카운터들도 우리도 서로의 생명을 지켜줘야 한다는 존중과 파트너십이 있었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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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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