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멧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디올
블랙핑크 지수가 멧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디올
블랙핑크 지수가 명품브랜드 D사의 핑크색 커스텀 드레스를 입고 호화롭고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4일(현지시간 기준) 블랙핑크 지수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6 멧 갈라(2026 Met Gala)'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수는 특유의 우아한 아우라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과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동시에 보여줬다. 지수는 인형처럼 작은 얼굴과 빈틈없이 떨어지는 실루엣, 반짝이는 비즈와 플로럴 장식이 더해진 핑크 드레스로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직각 어깨와 잘록한 허리, 우아한 포즈는 럭셔리 브랜드의 마네킹을 그대로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블랙핑크 지수가 멧 갈라 행사에서 명품브랜드의 핑크색 커스텀 드레스를 입었다. / 사진제공=디올
블랙핑크 지수가 멧 갈라 행사에서 명품브랜드의 핑크색 커스텀 드레스를 입었다. / 사진제공=디올
이날 지수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특별히 디자인한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가격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급스러운 커스텀 드레스는 백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트랩리스 칼럼 드레스로 레이프 실루엣을 연출한 가자르 소재의 드레스에는 정교하게 수놓은 정원 풍경과 플로럴 부케 디테일이 더해져 지수의 도회적 매력을 배가했다. 또한 꽃을 섬세하게 표현한 패브릭 자수 장식의 헤드피스를 함께 매치해 여신 비주얼을 완성했다.
블랙핑크 지수가 멧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디올
블랙핑크 지수가 멧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디올
지수는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마담 피가로 라이징 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친오빠가 여성 BJ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된 상태에서 전부인의 폭로까지 터지는 가족 이슈로 곤욕을 치렀다.

블랙핑크 지수는 의상 미반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벨기에를 기반으로 한 패션 브랜드 주다심의 디자이너 벤자민 보르트만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앨범 표지 촬영을 위해 한국으로 보낸 의상 중 일부가 장기간 반환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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