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31일 그룹 활동 종료
하나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그리운 단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하나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그리운 단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그는 "2016년 무더웠던 여름 기억하시냐"며 "구구단이 첫 무대를 밟고 단짝을 만난 그 날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평생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구구단 하나로서 멤버들과 활동하며 지나온 날들은 제 인생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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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누구보다 불안했을 상황에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면서 "부족하지만 제가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단짝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멤버들과 단짝들을 생각하니 한숨이 아닌 웃음이 나는 것에 감사하다"며 "단짝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사랑하고 또 그립다. 앞으로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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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음은 구구단 하나 자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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