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미스트롯2' 첫방
'미스터트롯' TOP6, 관전 포인트 공개
'미스터트롯' TOP6, 관전 포인트 공개

17일(오늘) 첫 방송되는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에 이어 제 3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여제’를 탄생시키는 원조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2’는 ‘국내 최초 트롯 오디션’의 세 번째 시즌이라는 걸출한 이름에 걸맞게 지원자만 무려 1만 7천명에 달했다.
‘매의 눈’ 제작진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뚫고 탄생한 최종 예선 진출자 121인과 더불어, 지금까지 시즌 중 최다 인원수인 더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갖춘 마스터 군단까지 전 시즌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를 갖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미스터트롯’ 영예의 진 임영웅은 “물밀듯 쏟아져 나오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들 중, ‘미스트롯2’만이 가진 특별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노래 뿐 아니라 도전자들의 인생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는 ‘이제 나만 믿어요’를 신나는 버전으로 편곡해서 부른 참가자였다. 내 노래를 이렇게 특이하게 부르는 여성분은 처음 봤다”고 화들짝 놀라 호기심을 높였다.

‘미스트롯2’를 통해 최연소 마스터로 등극한 정동원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 깜짝 놀랄 만한 특이한 무대가 많았다”며 “특히 기억에 남는 건 한 외국인 참가자의 무대였다. 진짜 충격적이었다”는 감탄으로 ‘미스트롯2’만의 압도적 위용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TOP6는 1년 전 무대 위에 섰던 자신의 상황이 생각나는 듯 감회에 젖기도 하고, 진심의 응원도 전하며 무대를 진정으로 아끼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드디어 17일(오늘) ‘미스트롯2’ 첫 방송이 시작된다. 원조 트롯 오디션 명성에 걸맞은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미스트롯2’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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