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차일드의 봉재현은 1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봉재현은 무증사인 상태로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한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10월 싱글을 내고 활동을 종료한 후 현재 휴식을 갖고 있다. 때문에 외부 활동을 없었으며 콘텐츠 촬영만 진행했던 상태였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 멤버는 물론 전 직원,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촬영 관련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알렸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가 연예계를 비껴갈 리 없었다. 그동안 방송국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NO 마스크'로 촬영을 강행했다. 대중들은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도 지키지 않으면서 '방역'을 운운하며 촬영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여러 번 지적했다. 연예인들의 'NO 마스크' 출연은 계속됐고 결국 활동 중인 아이돌들이 코로나19에 걸리며 비상 상황을 맞게 됐다.



TV조선 '미스터트톳' 출신 이찬원도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전날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진행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트롯맨이 코로나 검사에 임했고, '음성' 결과가 떴으나 2주 동안 휴식했고 지난 15일 활동을 재개했다.
컴백을 앞뒀던 청하도 코로나 확진으로 앨범 발매를 연기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청하의 확진 전날 구구단의 미나, 우주소녀 연정, 트와이스 사나, 다이아의 정채연 등이 친목 모임을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청하와 모임을 가진 모든 멤버는 음성이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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