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홍진영 '석사논문 표절' 잠정 결론
18일까지 홍진영에 소명 기회
23일께 표절 여부 최종 결론 예정
18일까지 홍진영에 소명 기회
23일께 표절 여부 최종 결론 예정

대학원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홍진영에게 소명할 기회를 줬다. 이에 대해 홍진영이 입장을 표명할지, 표명한다면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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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로 결론이 내려지면 홍진영의 석사 학위는 취소된다. 석사 학위가 있어야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만큼, 박사 학위도 자동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매체는 홍진영이 2009년 4월 제출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카피킬러' 검사 결과 74%의 표절률로 분석됐다며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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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홍진영 역시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영은 "당시 관례로 여겨졌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 %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며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2차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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