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전수경·전노민 주연
미소 속 불길한 대격전 예감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전수경·전노민 주연
미소 속 불길한 대격전 예감

'결사곡'은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임성한(Phoebe) 작가가 '압구정 백야' 집필 이후 5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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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온하게 웃음을 지어 보이는 각 아내와 남편들 사이에 양쪽을 갈라버리는 듯 찢어진 굵은 선이 새겨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세 아내와 세 남편을 나누는 강렬한 대립 효과와 함께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이라는 문구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부혜령(이가령)의 남편이자 변호사 판사현 역으로 분한 성훈은 고개를 돌려 아내를 향해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가하면,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 역을 맡은 이가령은 고고한 자태로 남편을 향해 웃음을 던진다. 딩크족 결혼 3년 차 30대 부부로 등장할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케미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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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은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작가이자 일과 실림에 치여 살아온 이시은 역을, 전노민은 이시은(전수경)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교수가 된 박해륜 역으로, 50대 부부의 사랑과 애환을 표현한다.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는 두 사람이 그려낼, 연애부터 결혼까지 30년간의 희로애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부부 포스터는 30대, 40대, 50대 부부로 변신한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전수경-전노민의 모습과 함께 '결사곡'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임성한 작가표 부부 이야기는 지금까지 봤던 부부 드라마의 틀을 깨는 독창적인 작품이 되리라고 예견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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