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조수민 만난 기억 떠올렸다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절 죽이려 해요!"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절 죽이려 해요!"

이어 술에 취해 헤라팰리스로 돌아와 엘리베이터에 오른 윤희는 층수가 적힌 버튼을 누르다가 문득 잊어버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민설아 살인사건 당일의 선명한 기억이 떠오른 것. 그날 윤희는 술에 취해 엘리베이터를 탔고, 멈춰진 층에서 정신없이 내리다가 설아와 부딪혔다. 네가 여기에 왜 있냐고 묻는 윤희에게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절 죽이려고 해요. 무서워요 아줌마. 제발 도와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아줌마!!”라고 말하는 설아의 모습은 살인사건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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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가 죽던날 윤희가 왜 설아를 만났는지, 설아는 왜 윤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는지, 떠오른 윤희의 기억처럼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민설아의 죽음에 연관이 있는지, 오윤희를 중심으로 펼쳐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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