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정다빈에 직진 고백
"좋아해 너를", 정다빈 심쿵
상극 케미 로맨스 시작됐다
"좋아해 너를", 정다빈 심쿵
상극 케미 로맨스 시작됐다

먼저 담담하면서도 분명하게 전한 고은택의 고백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세차게 두드렸다. 늘 시간에 철저했지만 언제부턴가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곤 하던 게 단순한 일이 아니란 사실을 깨달은 그는 “내가 너를 좋아하는 거 같아, 백호랑”이라는 고백으로 감정을 털어놨다. 믿을 수 없다는 듯 토끼 눈이 된 백호랑과 마음에 확신이 들어선 고은택의 단단한 눈빛이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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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택과 백호랑의 설레는 썸 로맨스가 무르익은 사이 축제의 열기도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드디어 방송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가 시작되고 백호랑의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던 가운데 의문의 댓글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10초’, ‘5초’ 긴장되는 카운트 댓글에 이어 띄워진 하나의 링크에는 ‘백호랑 실체 알려드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엔젤 노래방에서 불량학생과 함께 있는 백호랑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순식간에 일파만파 퍼진 이 사진 한 장에 전교생의 악플과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아수라장이 돼 버린 축제 한 켠에서 몰래 비열한 웃음을 짓는 방송부원 정희수(이세희 분)가 포착되면서 그동안 익명의 저격수 정체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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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라이브온’ 4회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상극 케미 로맨스는 물론 익명의 저격수가 던진 폭탄으로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사했다.
‘라이브온’ 5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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