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
부모님 이혼 후 방황 "아빠 앞에서 욕하기도"
"아들 낳고 울었던 이유는 어머니 때문"
母 임종 지키지 못한 가슴 아픈 사연
"수제비 혼자 만들어 먹으며 엄청 울었다"
부모님 이혼 후 방황 "아빠 앞에서 욕하기도"
"아들 낳고 울었던 이유는 어머니 때문"
母 임종 지키지 못한 가슴 아픈 사연
"수제비 혼자 만들어 먹으며 엄청 울었다"

김송은 어린 시절 살았던 아파트를 찾았다. 그는 불화가 심했던 부모의 이혼 후 방황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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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그때부터 밤이면 집을 나서 나이트클럽을 전전했다고 한다. 그는 "반항이 너무 심해서 아버지 앞에서 욕까지 하고 그랬다"며 엇나갔던 지난 날을 후회했다.
이후 성인이 된 김송은 그리웠던 어머니와 호주에서 다시 만났다. 그러나 그 날, 어머니는 급성 말기 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모셔와 매일 간병했지만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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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음식으로 수제비를 꼽은 김송은 "혼자서 수제비를 먹으면서 엄청 울었다"고 해 과연 여기에는 또 어떤 슬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송의 안타까운 가정사는 2일 저녁 8시 30분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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