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vs유진, 살벌한 전쟁 시작
윤종훈, 아내 외도 알고 배신감에 절규
처참한 몰골로 유진 찾았다
윤종훈, 아내 외도 알고 배신감에 절규
처참한 몰골로 유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자신을 헤라팰리스에서 내쫓기 위해 자신의 시어머니를 이용한 천서진(김소연 분)에 분노해 그의 남편 하윤철(윤종훈 분)이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 분)의 외도를 목격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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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윤희와 천서진은 로비에서 마주쳤고, 팽팽한 기싸움 속에서 오윤희는 악담을 퍼붓는 천서진에게 “이번엔 너한테 참 고마워. 네가 사는 집 궁금했거든. 욕심났고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 같아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라고 일침을 놨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걸 욕심내 볼 생각이야. 네가 가진 것들 그리고 내가 뺏긴 것들까지 전부다. 잘 지켜내야 될 거야 천서진"이라고 경고했다.
천서진은 오윤희의 꼬투리를 잡아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겠다는 계략을 꾸몄고, 얼마 후 갑자기 나타난 오윤희의 시어머니(황영희 분)는 “남편이 죽었다고 시댁하고 인연도 끊어버리고 내 자식이 벌어온 돈 다 차지한 다음에 도망친 파렴치한입니다”라며 헤라팰리스 로비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오윤희는 자신의 과거사와 시어머니의 악행을 다 털어놓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오윤희의 가슴 아픈 고백은 강마리와 고상아의 마음도 녹여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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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서진이 주단태를 만나러 갈 것을 직감한 오윤희는 일부러 하윤철에게 천서진이 방금 우리를 봤다며 빨리 따라가라고 전했다. 천서진을 뒤쫓았던 하윤철은 아내의 외도 상대가 다름 아닌 주단태라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고, 벽에 걸려있던 사냥총을 집어 들고는 별장 안으로 들어갔다. 뒤이어 총성이 울려 퍼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의미심장한 표정의 오윤희가 “천서진 너 실수했어. 거긴 건드리지 말았어야지”라고 분노 서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때 오윤희의 대문 벨이 울리면서 온몸은 젖고 손은 피로 물든 하윤철이 서 있는 엔딩으로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펜트하우스’ 11회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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