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김용건X황신혜 여행에 깜짝 합류
정을영 감독과 12년째 공개 열애 중
박정수 "싸우다 만났다"
정을영 감독과 12년째 공개 열애 중
박정수 "싸우다 만났다"

특히 박정수는 “이 오빠가 음식을 잘한다”고 칭찬을 이어가 김용건의 요리를 먹어본 적 없는 황신혜의 동공지진을 유발한다. “말도 안 돼, 내가 요리할 때 도와주는 게 어설프던데”라며 사실을 믿지 않는 황신혜에게 박정수는 “그냥 어설픈 대로 놔두지 그랬냐”고 받아치며 “남자는 그렇게 길들이는 거다. 너는 좀 나에게 배워야겠다”고 덧붙여 대모의 ‘포스’를 내뿜는다.
ADVERTISEMENT
박정수는 “촬영을 하던 중 (정을영 감독이) 말도 안 되는 농담을 던지는데, 보통 감독에게 덤비지 않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나는 ‘욱’해서 ‘지금 뭐라 하시는 거예요?’라며 따졌다”는 당시의 비화를 밝힌다. 이어 “어렸을 때 만났으면 못 살았다, 서로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배려하고 희생하며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 중에도 박정수는 “여행도 아이 아빠하고만 다닌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건 우리 ‘영감’”이라면서 “내가 정을영 감독을 참 좋아하나 봐, 난 그 남자가 우선이었어”라고 뜨거운 애정을 고백한다. 식사 시간에도 정을영 감독과 다정한 통화를 이어가며 연인의 저녁을 다정히 챙기는 모습에 김용건X황신혜 커플은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ADVERTISEMENT
이날 방송에서는 새 손님 김수찬과 함께 제주도 ‘오탁 투어’에 나선 탁재훈X오현경 커플의 이야기와 100일을 맞아 경주로 여행을 떠난 현우X지주연 커플의 심쿵 스토리가 펼쳐진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