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변화한 자태
이지아X유진, 공조
'복수 연대' 행보는?
이지아X유진, 공조
'복수 연대' 행보는?

지난 방송분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오윤희(유진)가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 연대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두 사람이 주단태, 이규진(봉태규), 하윤철(윤종훈)의 1500억 원대 투자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든데 이어, 오윤희는 납치 위기 속에서 협박 멘트를 녹음하는 기지를 발휘, 주단태를 꼼짝 못 하게 했다. 더불어 9회 엔딩에서는 지금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오윤희가 헤라팰리스 45층으로 이사 오는 모습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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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지아와 유진은 복수 연대로 극악을 향해 핵사이다 한방을 날리는 모습을 환상적인 연기합으로 완성시키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헤라팰리스 입성 투샷 촬영에서 이지아와 유진은 고생 끝에 찾아온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장면의 의도와 걸맞게 밝은 웃음을 가득 머금은 채로 현장을 활기찬 분위기로 이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극중 언니, 동생으로 호칭하는 심수련과 오윤희의 관계를 고스란히 표현하듯 카메라가 밖에서도 친자매 같은 찰떡 케미를 과시하는 가하면, 사이좋게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며 각별한 돈독함을 증명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제작진은 "오윤희가 헤라팰리스에 입성했다는 그 자체만으로 오윤희 인생의 최대 변곡점이자 극의 판도를 뒤흔드는 강력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심수련과 오윤희의 연대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완전하게 무너뜨릴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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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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