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6년 만에 파경
일라이 "아내와 헤어지기로"
일라이-지연수 4개월 전 인터뷰
"안 맞는다고 생각한 적 있지만..."
일라이 "아내와 헤어지기로"
일라이-지연수 4개월 전 인터뷰
"안 맞는다고 생각한 적 있지만..."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 였다"며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은 엄마와 한국에 머물고 있다. 지금은 아이를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 언제든 보러 갈 것이고 아이에게 필요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라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들과 아이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전했다.
지연수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을 준비중"이라며 "법적으로 원만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어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들 때 많은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너무 잘 버텨줘서 고맙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일라이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했다. 2014년 11살 연상인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했고,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KBS2 '살림남'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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