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역 배우 김소연, 유진, 이지아,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이지아에 대해 "TV에서는 본 적 있는데 실제로 방송에서 만나는 건 처음이다. 예능을 잘 안 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다들 처음 뵙는 분들이다. 엄청 떨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을 평소에 봤냐는 질문에 곧바로 대답하지 못했고, 지석진은 "안 봤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은 처음. 이에 이지아는 "주변에서 예능 출연에 대해 뭐라고 했냐"란 질문에 "편하게 하고 오라고 하더라. 그런데 편하지가 않은데 어떡하냐"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지아가 전소민, 양세찬의 리액션을 보고 웃는 걸 보곤 이유를 물었고, 이지아는 "적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예능이 낯선 이지아는 '런닝맨' 멤버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멤버들은 이지아의 눈치를 보며 반응을 살폈고, 이지아의 액션을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유재석은 첫 철봉 씨름에 걱정하며 한숨을 쉬는 이지아에게 "짜증나죠?"라고 몰아가 폭소를 유발했다.

철봉 씨름에 이어 두 번째 대걸은 간지럼 참고 리코더 소리내지 않기. 전소민은 리코더를 전기 테이프로 막으며 소리를 내지 않으려 반칙을 시도했고, 이를 본 이지아는 "'펜트하우스'보다 여기가 더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리코더를 입에 문 이지아는 간지럽힘이 시작되자마자 참지 못하고 리코더를 입에서 떼고 웃었다. 몇 번 반복되자 멤버들은 "호탕하게 웃지 말고 버텨라"라고 밝혔다.
![이지아, '런닝맨'으로 깬 신비주의 이미지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011/BF.24501765.1.jpg)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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