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커플x우렁커플x랑오커플 분석
오늘(19일) 결방
오늘(19일) 결방

무엇보다 ‘구미호뎐’에서는 ‘연지아 커플’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조보아 분)가 한계를 뛰어넘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며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연지아 커플’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구미호뎐’ 속 ‘이색 3커플’의 활약상을 정리, 앞으로의 전개를 추측해봤다. 신주♥유리 (황희&김용지): ‘간주 점프’ 커플 → ‘달콤 살벌’ 케미구미호 커플인 신주(황희 분)와 유리(김용지 분)는 각각 이연과 이랑(김범 분)의 수하로 맨 처음 서로에게 가졌던 오해를 풀고 ‘달콤살벌’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랑의 지시에 의해 신주에게 접근했던 유리는 볼 뽀뽀로 신주를 홀린 뒤,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목걸이를 훔쳤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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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신주는 “너, 나랑 잘래? 나랑 자자. 그 너덜너덜한 과거가 특히 맘에 들어”라며 ‘간주 점프’를 외치던 유리에게 러시아 전통 음식을 만들어주면서 “내가 되고 싶단 얘기야. 친구, 그리고 네 가족”이라고 프러포즈를 건네, 로맨스의 극치를 안겼다.
그러나 지난 12회에서는 유리가 이무기(이태리 분)의 암시로 인해 이랑을 찌르는 모습이 담긴데 이어, 신주가 이무기에게 의문의 암시를 당하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신유 커플’에게 어떤 시련이 닥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우렁각시♥최팀장 (김수진&주석태): ‘어게인 로맨스’ 커플 → ‘궁금 폭발’ 케미현재 한식당 우렁각시의 주인이자 전설 속 우렁각시인 복혜자(김수진 분)와 남지아의 직장 상사인 최팀장(주석태 분)은 묘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다. 특히 녹즙아줌마로 위장한 어둑시니(심소영 분)가 우렁각시를 찾아와 비극으로 끝난 남편이야기를 전하며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어둑시니가 이를 말리던 최팀장의 손목을 잡은 후 “어라 이놈이 왜 여기 있지?”라는 말을 꺼내 의문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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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은 ‘호랑이 눈썹’을 통해 수오가 과거 자신의 검둥개 환생임을 알아차린 후 눈물을 글썽거렸고, 매우 아끼고 사랑했지만 지켜주지 못했던 검둥개에 대한 슬픔을 되새기며 수오에게 초코빵도 사주고, 수오를 때리는 새 아빠에게서 구해주는 등 살뜰한 마음을 내비쳐 ‘전생현생 댕댕미’를 선사했다.
또한 어설프게 이랑을 치료하는 유리를 대신해 이랑에게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아주는 등 든든하게 이랑을 지키는 수오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수오가 과거 검둥개처럼 끝까지 이랑 곁에 남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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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은 19일(오늘) 휴방 후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13회가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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