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친소 특집'
임영웅, 크러쉬 'beautiful' 재해석
임영웅, 크러쉬 'beautiful' 재해석

12일(오늘) 방송되는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2회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비즈니스 친구6 이수영-크러쉬-EXID 솔지-이예준-옥진욱과 팀을 이뤄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비친소 특집’(비즈니스 친구를 소개합니다)이 펼쳐진다.
이번 ‘비친소 특집’에는 이수영, 크러쉬, EXID 솔지, 이예준, 옥진욱 등 TOP6 소속사 동료부터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난 친구까지 TOP6와 철저히 비즈니스로 얽힌 친구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어색한 오프닝도 잠시, TOP6는 비친6와 각각 한 명씩 팀을 이뤄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고, 이후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을 가리는 본격적인 팀 대결에 나선다.

더욱이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TOP6와 비친6는 막판 뒤집기를 위해 남은 열정을 다 불태우는 듀엣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과연 어색함을 타파하고 찐친으로 거듭난 각각의 팀들이 선사할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크러쉬는 “트로트가 이런 거군요”라며 “좋은 쪽으로 충격을 받고 간다”고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이찬원의 노래를 무반주로 앙코르 요청까지 하는 등 이찬원에게 입덕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이번 ‘비친소 특집’은 노래, 입담, 리액션 삼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지면서, 빵빵 터지는 웃음부터 진한 감동까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비즈니스로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찐친이 된 TOP6와 비친6의 환상적인 무대를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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