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2일 공식 입장문 전달
무혐의 판결에 SNS 통해 심경 토로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
무혐의 판결에 SNS 통해 심경 토로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

입장문에 따르면 김 씨가 주장한 신현준의 프로포폴 의혹은 지난 7월 27일 어떠한 불법 사실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고발장이 반려됐다. 이후 다시 조사에 들어갔으나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ADVERTISEMENT

무혐의로 판결 난 이후 신현준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심경을 토로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소중한 내 가족들에게 너무나도 큰 마음의 고통을 줬다. 내가 대중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받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면서 "가장 마음 아픈 건 이번 일로 그런 사람을 아들의 친구라고 오랜 시간 좋게 생각해왔던 어머님이 충격으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사과까지는 기대하지도 않는다. 다만 전혀 사실과 다른, 아니면 말고 식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될 만큼 심각한 것임을 알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일들이 그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