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책방' 22번째 주자, 윤택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윤택 "자연인으로서 나의 강점은…"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윤택 "자연인으로서 나의 강점은…"
개그맨 윤택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쉬는 시간에 노래를 부른다"며 "원래 작사·작곡 하는 걸 좋아한다. 물론 아마추어 수준이다. 산그늘에 앉아 먼 산과 나무를 바라보며 노래 연습을 할 때 행복함을 느낀다. 그래서 '보이스트롯'도 출연했다"고 밝혔다.
같이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보다 '내가 이건 더 낫다' 하는 게 있을까. 이에 윤택은 "그런 건 없다. 굳이 꼽자면 이승윤 씨보다 몇 년 더 살았다는 것 정도이지 않을까" 하며 겸손하게 웃었다.

윤택은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에 대해 "발상의 전환이 인상 깊은 동화"라며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기만 하던 산타할아버지가 더 이상 줄 게 없어서 마음 아파할 때, 사람들이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가져다주지 않나. 주고받고, 또 그걸 나눠주는 메시지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택은 "요즘 아이들은 책보다 유튜브를 많이 본다. 사실 영상보다 책을 읽을 때 창의력이 길러진다. 책이 지루하다면 오디오북을 통해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는 건 어떨까"라고 관심을 요청했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택은 현재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을 맡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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