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여자친구는 신곡 'MAGO'를 비롯 유닛곡 3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회(回) 시리즈의 완결편답게 변화의 서막을 알린 '교차로 (Crossroads)'를 시작으로 확실한 변화를 보여 준 'Apple(애플)'을 거쳐 변화의 정점에 선 'MAGO'까지 그룹의 성장 서사를 파노라마처럼 그려낸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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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이와 함께 라틴풍의 곡 분위기에 맞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 소원과 엄지의 'Better Me', 은하와 유주의 보컬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Night Drive', 예린과 신비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 'Secret Diary'까지 각 유닛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대체불가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외에도 여자친구는 유쾌하고 솔직한 릴레이 인터뷰부터 '마녀들의 만찬' 코너까지 무대에서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Modern Witch(현대적 마녀)'로 변신한 만큼 드라마 속 현대적 마녀 캐릭터로 분해 콩트를 진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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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10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서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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