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에 편지
다정한 투샷 공개
2일 숨진 채 발견
다정한 투샷 공개
2일 숨진 채 발견

이어 "계속 사진만 보고 있는데 '언니! 언능 일어나서 밥 먹어!' 하는 것 같아서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거기서도 언니 걱정할 거 같아서 이부자리 정리하고 앉았네요. 자기 아픔보다도 다른 사람 걱정하던 아이였으니까"라며 "이제 널 방해할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엄마랑 손 붙잡고 많이 다녀. 우리 엄마도 만나서 내 이야기도 전해주고. 이제 거기선 안 아프겠죠. 기도 많이 해주시고 웃음 주던 지선이 기억 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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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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