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공주'서 첫 연기, '후아유'로 주인공
탄탄한 커리어, 가장 바쁜 청춘 스타로
탄탄한 커리어, 가장 바쁜 청춘 스타로
2015년, 배우 남주혁은 KBS 간판 시리즈인 ‘학교’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13년에 모델로 데뷔, 이듬해 tvN ‘잉여공주’에서 취준생 빅 역을 맡으며 처음 연기를 시작한 남주혁이 단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것. ‘후아유-학교2015’의 상대역은 당시에도 ‘핫’했던 김소현. 파격적인 남주혁의 캐스팅에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잘생겼잖아.”
2018년 영화 ‘안시성’에서는 조인성, 배성우 등 선배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는 젊은 장수의 기백을 선보였고, 그해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남주혁은 영화 ‘리멤버’,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17일 첫 방송된 tvN ‘스타트업’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각각의 작품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성실함과 더불어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라는 평까지 받게 됐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연출자인 이경미 감독은 극 중 젤리를 보는 안은영(정유미)을 돕는 한문교사 홍인표 역을 맡아 열연중인 남주혁을 향해 “미리 고민을 많이 하고 오는 배우”라며 “그래서 (작업이) 굉장히 즐겁고 놀라웠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94년 2월 22일생으로 내년 입대가 예정된 남주혁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남주혁이 입대 전까지 ‘열일’을 하면서 어떤 필모그라피를 쌓을까.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전유진, 함께 스키장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10350.3.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