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은관문화훈장
"대상받을 때와 기분달라"
'전원일기' 22년 열연
"대상받을 때와 기분달라"
'전원일기' 22년 열연

고두심은 "연기자로서 대상받을 때의 기분과는 다른 기분이다. 사람이 살면서 40세가 넘으면 얼굴이 훈장이라고 하는데, 자기 인생을 책임지라는 말이라고 알고 있다. 연기자로 1972년 입문해서 '전원일기'라는 작품으로 22년을 대한민국의 큰며느리로서 어깨를 짓눌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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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은 "많은 분들이 이제 '고두심'이라고 하면 신뢰를 하더라. 정신이 번쩍 들면서 그 무게에 힘들어할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정말 복을 받았다. 늘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아까 나를 소개하면서 '일생을 바친'이라고 하던데, 앞으로 내 일생은 더 많이 남아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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