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날이 장날' 이수근, '고요속의 외침' 게임
전 출연진·스태프 포복절도
양세찬, 촬영 중단 선언까지
전 출연진·스태프 포복절도
양세찬, 촬영 중단 선언까지

이날 방송에서는 장터 팀 이수근, 양세찬, 이진호, 이연복 셰프와 트롯둥이 팀 박현빈, 나태주, 조명섭이 충남 금산의 농민과 배꼽 잡는 게임 '고요 속의 외침'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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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역민이 생각도 못한 단어를 외치면서 현장은 전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대박 웃음을 터뜨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수근은 숨도 못 쉬고 눈물까지 보이며 폭소를 멈추지 못하는가 하면 양세찬은 "그만 해"라며 촬영 중단을 요청하기에 이르러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헤드셋을 낀 양세찬과 이진호는 놀라울 정도로 서로 다른 답을 내놓으며 환상의 불협화음을 펼친다. 두 사람은 정답을 외친 듯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며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뽐내 지역민을 뿔나게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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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는날이 장날'은 코로나19와 지난 여름 수해로 한 해 동안 키운 농산물의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KBS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농민들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포맷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 모바일마켓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1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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